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드 엠페러 (문단 편집) == 상세 == [[SF]]와 [[무협소설|무협]]과 [[판타지]]를 오가는 컨셉으로, 당시만 해도 상당한 획기적인 시도였다. 사실 SF 부분이 들어간 환협지는 [[빌어먹을 메테오]]나 [[이계인(소설)|이계인]]등 지금도 손에 꼽을 만큼 거의 없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대단한 점이였다. ~~물론 이게 잘 써서 대단한게 아니라 저 둘이 우주핵폐기물급이라서 그렇다(…).~~ 무협 부분과 판타지 부분으로 나뉘며 이는 각 지구의 역사로 가정되어 있다. 무협부분은 원나라 시절이며 [[여몽연합군의 일본원정]]이 실패했다는 장면과 이 원정에서 실패해 실각한 장군(오루타이)가 현역으로 뛰고 있다는 점에서 늦어도 1300년대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한성이 무림에서 활동하는 시기까지 원은 강성한 것으로 묘사가 되고 있으므로 대략 작중 시기는 1280~1350년 정도. 현대 파트는 2010년대로 2권 중반부에 잠깐 언급된다. [[T-54]]가 굴러다니고 155mm가 인류 재래식 최고 화력이라고 언급[* 이는 당시 동북아 저항군 기준일 가능성이 높은 데 1권에서 가장 강력한 화력을 가진 미군이 괴멸했다는 언급이 있다.]하기는 하나, 현대 파트 설정상 마젤란에 의해 초기 침공당시 대부분의 현대식 무기[* 특히 핵무기는 해당 공격에 대부분 날아가서 1권에서 동북아 저항군에 1발 정도밖에 남지 않았고 투발 수단은 사실상 없어서 한성은 거의 자폭에 가깝게 작동시켜야 했다.]와 인류의 90%가 전멸 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무리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판타지 파트는 좀 애매한데, 현대에서 마젤란이 1만년 전 탐사선을 보냈다고 했고 신호를 1만년 기다렸다고 했다. 그래서 탐사선을 보낸 것은 2만년 전의 이야기가 된다. 판타지편의 마젤란 탐사선은 자신이 8640년 전 지구에 도착했으며 도착 후 1만년 뒤에 올 본대를 기다린다고 이야기 했다. 참고로 마젤란 본성과 지구의 거리는 1만광년이고, 탐사선이 도착하자마자 신호를 보냈을테니 마젤란 측에서 탐사선을 보낸 후 18640년이 되는 시점일 것이다.[* 탐사선은 광속이동이 가능하고 신호도 광속으로 전해진다. 이때 보내는 내용이 워프좌표. 안전한 좌표만 있으면 마젤란인은 거리에 상관없이 워프할 수 있다.] 오고 나서 바로 신호를 보냈을 테고 그러면 신호가 가는 시간은 1만년이기에 마젤란의 지구침략은 판타지 시점 기준으로 1360여년 후에 이루어지는 셈이다. 즉 이 시점은 대략 서기 600~800년대(…) 판타지 시기를 중세쯤으로 잡은 모양인데 솔직히 여러모로 너무 무리수다. 드래곤, 엘프, 몬스터 기타 등등이 채 1500~2000년도 안 되어서 모두 멸종했다는 소리. 판타지세계를 현대, 무협과 평행세계로 취급할 수도 없다. 그 이유는 실제 마젤란이 그 신호를 받고 현대 지구에 침공해왔다는 점 때문에 그렇다.[* 게다가 판타지 세계의 사람들이 그 마젤란의 탐사선을 타고 현대 지구로 향하며, 마젤란인의 대사 중에서 '이전에 지구로 보냈던 탐사선이 안 보인다.' 라는 언급도 나왔다. 이는 판타지 세계의 인원들이 현대 지구로 탐사선을 타고 왔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이를 보면 절대 판타지 지구와 현대 지구가 단절된 사이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또한 한성은 세계사 공부 한번 제대로 하지 않은 셈이 된다(…). 1500년 전에 대륙 패권(그 대륙이 어디인지는 차치하더라도)을 두고 수십만 단위로 병력을 뿜뿜해서 싸울 수 있는 제국의 흔적이 남지 않았을리가 만무하다. 이쯤 되면 당연히 역사 교육에서 가르칠 것이다.[* 참고로 마젤란이 침략하기 이전 평화로운 시절에도 한성은 살아 있었다. 한성은 어릴적부터 해동검술을 배워왔다고 했는데 마젤란이 침공했다면 해동검술을 배울 수 있었을 리가 없다. 즉 이 시기는 인류가 세운 인프라가 제대로 돌아간 시기로, 한성 역시 대학교에 제대로 다녔을 것이다.(실제 마젤란과의 결전 과정에서 연예인인 '이슬'에게 자신이 한국대학교 철학과 출신이라고 한성이 언급하는 장면이 있다.)] ~~지구의 1년과 마젤란의 1년이 달라서 광년 단위도 다르다 카더라 탐사선이 광속 이동에 의한 시간지연을 계산 안한건 아닐까 신호가 중간에 웜홀을 타서 늦게 도착... 뭔 말을 해도 이상하잖아~~ 참 거대하고 장절한 설정구멍의 탄생(…). 아마 [[초고대문명]]을 가정하고 썼다가 계산을 잘못한게 아닐까 추정된다. 물론 작품 구성은 딱 일반적인 [[양판소]] 수준이다. 현재 양판소 업계의 [[불쏘시개]] 레벨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딱히 잘 봐줘야 할 이유도 없는 수준. 간단하게 주인공 한성의 심각할 정도의 [[먼치킨(클리셰)|먼치킨]]성에서부터, [[지크]]류와 동등한 수준의 영지개척물에,[* 우연히 드래곤 발견, 드래곤 슬레이어 되고 재물 강탈, 용병단이 우연히 받은 의뢰에서 미스릴 광산 획득, 돈을 아무리 많이 풀어도 터지지 않는 인플레, 무조건 아군에게는 잘 따르는 국민들 등.] 말도 안되는 수준의 설정 등이 있겠다. 1. 패천성주와의 비무에서 승리한 한성이 피의 율법[* 패천성주를 비무에서 꺾은 자는 무조건 패천성주가 되어야 한다.]을 거부하자 한성을 처치하겠다고 패천성주와 오대 호법존자들이 모두 역기충혈대법[* 무협지에 흔히 등장하는 내공을 폭주시켜 단시간 동안 엄청난 힘을 얻는 대신 이후엔 주화입마 등으로 죽는 컨셉의 마공이다.]을 펼쳐 한성을 공격한다. 물론 한성이 이기어검까지 익혀 패천성주를 꺾고도 패천성주 자리를 거부했기에 정파 진영으로 가기 전 제거해야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척살이 목표라면 치명상을 입은 패천성주+호법존자 한둘 정도만 금주를 쓰고 비무장에 있던 패천성의 무사들을 동원하면 됐다. 그런데도 무사들을 동원하지 않고 서열 1~6위의 고수들이 이긴다고 해도 죽거나 폐인이 되는게 확실한 금단의 무공을 사용한 것은 패천성이라는 조직의 미래를 송두리째 내팽게치는 말도 안되는 행동이다.[* 실제로 남은 이들 중 최고수이지만 호법존자들보다도 무공이 약한 상관귀가 패천성주가 되면서 패천성은 지리멸렬하게 밀리게 된다.] 2. 2만명 이상의 용병단에게 두당 1만셀[* 정확한 가치는 안 나오지만 평민은 평생 일해도 못 버는 돈이라고 한다.]씩 전원 일괄 현금 지급하는데도 [[인플레이션]]으로 고생하지 않는다. [* 사실 이 용병들은 대부분 외국인이였으니 다들 조국으로 돌아갔다고 보면 무리는 없다. 그 나라는 헬이지만.] 인플레 걱정하기 전에 그럴 돈이 현금으로 있는게 더 신기하다 아무리 레어를 털었어도. 돈의 가치가 왔다갔다 하는 부분은 후속작들에서도 딱히 개선되지 않는다. 3. 수천명의 병력을 단기간내에 [[플레이트 아머]]로 무장시킴[* 현실은 자원 구하는 것부터가 어렵다. 게다가 그걸 시행한 곳이 인구 수백명의 '''마을'''이다. 드워프 집단촌이라도 되나?][* 드래곤의 레어를 털었기에 가능하다는 식으로 넘어갔지만 진정한 문제는 원자재가 아니라 숙련된 대장장이 인력과 생산설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를 인지했는지 이후 트루베니아 연대기에선 제국에 장비를 위탁생산하는 식으로 방식을 바꿨다.] 4. [[원나라]] 시절 출신인 수련과 단목영령이 '''[[옥수수]]''' 종자를 챙겨왔다.[* 옥수수는 북미, 북부 멕시코 원산이다! 옥수수가 [[유라시아]] 대륙으로 전래 되는 것이 아무리 빨라도 [[대항해시대]]이후인데 유럽 대항해시대 이전에 원나라는 멸망했다(…).] 5. 현대편에서 처음에는 분명히 마젤란 인들은 메탄과 헬륨이 혼합된 기체로 호흡하고 한성이 우주선으로 워프 할 때 공기 구성을 바꾼다고 나와 있는데, 위성요새 우라에우스와 마젤란 본성으로 들어갈 때는 이에 대한 서술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심지어 이래놓고 나중에는 또 메탄과 헬륨이 혼합된 기체로 호흡한다는 설정이 등장한다.) 6. 다른 사람도 아니고 '''주인공'''인 한성이 적장에게 '''망각의 눈물'''[* 작중 등장 단체인 네크로맨서스에서 만든 세뇌용 약물로 망각의 눈물에 중독된 사람은 자기 가족을 죽이라는 명령에 바로 목을 날려버릴 정도로 악랄한 약물이다. 아울러 네크로맨서스는 그 구성원임이 밝혀지면 문답무용 바로 사형을 시킬 정도의 국제적으로 탄압받는 중이다.]을 사용했다. 아군의 빠른 진격을 위해 이용했다지만 한성이 이런 생각으로 망각의 눈물을 사용했다면, 자국의[* 정확히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적국인 로세니아 기사들에게 망각의 눈물을 사용한 조르그문트 공작을 비난할 자격도 없어진다. 작가가 한성과 조르그문트 공작의 대립을 다분히 선과 악의 대리구도로 이끌어간 만큼 주인공이 목적을 위해 파렴치한 수단을 마다하지 않고 입을 싹 닫아버리는 것은 모순이다. 7. 마젤란인의 전투병기 크루거(델러드)는 침략한 행성의 자원을 이용해서 하위 호환격인 전투병기[* 지구의 경우 조로스(메크)가 여기에 해당한다]를 양산해서 조종하는데, 침략한 행성의 과학력이 뛰어날수록 크루거(델러드)가 생산할 수 있는 전투병기의 위력이 강해진다고 한다. 그 예로 크루거(델러드)가 알데바론 행성에서 생산한 케르도스는 전투력이 매우 우수했다고 한다. 그런 반면에 과학력이 월등히 떨어지는 지구의 자원으로 만든 조로스(메크)는 케르도스에 비해 형편없는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는데, 대체 왜 그런 것인지 이를 명확히 뒷밤침하는 설명이 없다. 케르도스나 조로스(메크)는 침략한 행성의 기술을 참고해서 만든 병기가 아니고 마젤란인의 기술로 만든 전투병기이다. 침략한 행성의 자원을 토대로 만들었을 뿐이므로 그 행성의 과학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케르도스나 조로스의 성능도 함께 뛰어날지는 의문이다. 차라리 그 행성에 존재하는 자원에 따라 성능이 달라진다고 표현하는 게 나았을 부분. 이 외에도 인구 2백만인 국가에서 상비군이 20만이고, 예비군이 25만 ~~'''[[몽골]]이냐'''~~이라는 점이 까이는데[* 전세계적으로 비정상적으로 군인 비율이 높은 [[조선인민군|북한군]]도 2천만 인구에 120만 명 밖에(?) 안된다.][* 사실 한성은 몽골(원나라)의 군제에 밝은 편이기는 했다. 당연하지만 물론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 몽골 군제에 밝다고 군인들 먹을 밥이 나오는 것이 아니니까. 몽골은 젊은 남자 대부분이 전투원으로서 살 수밖에 없는 조건이였기에 그런 병력비가 나온 것이다. 게다가 체계적이지도 자원과 인력관리를 할수 있는 시대도 아닌만큼, 현실적으로 중세시대에 저만한 상비군을 보유하고 있으려면 '''약탈이 본업인 국가''' 말곤 답이 없다.] 뭐, 당장 [[둔전병]]이라는 제도가 있었으니……. 그러나 둔전군이나 부병제를 징병제와 동일시 하는건 무리. '''당시의 징병제는 예비군 제도가 아니다.''' 징병제는 동양에서 주로 실시되었는데, 당시의 징병제는 사실상 노동력 징발에 가까웠고, 그나마 '''모아놓은 사람들한테 줄 밥도 없어 자기가 가져와서 먹어야 했고 임금도 없었다!''' 기반시설 건설만 해도 이런데 경제적 가치도 없는 군사 훈련을 하면서 붙잡아 놓을 수 있을리가. 그렇지만 창이나 활 같은 병기는 훈련을 안받으면 '''잉여'''라서 훈련되지도 않은 병사를 동원할수도 없다. 그 때문에 조선이 임진왜란 당시 '''전쟁 중'''임에도 불구하고 1200만의 인구에서 16만의 군대를 동원하는게 한계였다. 그리고 이것은 몽골과 같은 징병제 국가도 마찬가지라 둔전제나 부병제를 동원해가며 어떻게든 써먹었지만 이렇게 되면 대규모 접전이 가능한건 농한기로 한정되어 전쟁이 넘치는 전국시대같은 상황이 되면 농사지을수도 나가 싸울 수도 없게 된다. 그 때문에 유럽에서는 용병이 각광받았고 징병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하는건 '''훈련의 필요성이 적은''' [[총]]이 나온 이후에나 가능했다. 그나마도 전시에 끌어다 쓰는 정도였고. 더불어, 이 소설에서는 타 인종과 대화할때는 항상 대화 끝에, 그 인종의 종명을 붙여주는 관습이 있다. 사실 이는 김정률 작품 대부분의 특징이다. 예시) "난 너를 용서 못한다! 마젤란!", "어디 한번 막아봐라, 인간." 그외에도 문장마다 ~~되었다 라고 하는걸 보면 뭔가 어색함이 느껴진다. 그 외에도 한성이 계속해서 [[하오체]]를 쓰는게 상당히 거슬린다. SF 영화에서 사극 대사를 읊는 느낌?~~ 김정률씨는 현대물인 마왕 데이몬에서까지 하오체를 자연스럽게 쓰는 하오체의 대가이다. ~~ 여담으로 국뽕 요소가 대놓고 듬뿍 들어있는데, 작중 주인공이 가는 곳 어디에서나 높으신 분들은 고려를 칭찬하고 있다. 말을 잘타네, 예의가 바르네...주인공도 뭐만 하면 우리 민족 고유의 ~는 훌륭하여 ~는 필요가 없다는 드립을 친다. 단군의 호신검법(...)으로 유래된 명검술은 왜검술이 열등감에 시달리다 못해 차도살인을 계획할 정도고, 중원 제일인 패천성에서도 불가해로 판정난 무공들을 애들 장난처럼 풀어버리고 시대를 풍미한 도법 두 개를 합쳐서 새로 도법을 창안할 정도의 먼치킨인 한성조차도 명검술의 대성에 5년이나 걸린다. 500년 전의 무림지존인 환우검제도 명검술을 익힌 발해인이었으며, 대성인 이기어검술[* 이후 판타지 세계로 넘어간 후 진정한 대성인 심검을 깨우쳐 드래곤을 물리친다.]을 깨우치게 된 한성과 동귀어진하기 위해 무협 판타지를 통틀어 인간 최고수로 추정되는 6인이 함께 자폭 기술을 사용해야 했을 정도로 다른 무술과는 차원이 다른 검술로 등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